2008년 12월 31일
공지사항? (2007년 10월 8일 수정)

뭐 나름대로의 공지 되겠습니다.


1. 본 이글루스는 특정 취향의 사람들과 정보 및 의견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취향이 아님에도 들어와서 괜스런 악플이나 무개념 댓글을 다시는 분들은 그대로 리플 삭제하겠습니다.

2. 기본적으로 통신어, 외계어는 지양합니다.

3. 취향 특성상, 본 블로그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작품은 소위 말하는 18금 성인용 작품들이 태반입니다.
아직 미성년인 분들께선 조용히 퇴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이 포스팅중에 문제될 만한 내용을 쓸 일은 없겠지만, 너무 깊은 부분에의 질문이나 요청등은 삼가해 주세요.

4. 클박 정회원 등업 신고는 카페에서만 받고 있습니다. 본 이글루에 댓글로 다시거나, 클박 쪽지를 이용하시는 신청은 일절 받지 않으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by 헌터군 | 2008/12/31 12:55 | 잡담 | 트랙백 | 덧글(9)
2008년 04월 21일
.... 확실히 생각해 보면 이쪽이 어울리긴 하지...
에.. 마지막으로 글 올린게 언제더라..? 대충 한 반년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이글루를 아예 폐쇄할 순 없으니 가끔씩이라도 글을 올려야 할 듯 해서 간만에 포스팅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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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지, 징한 놈들!!! - 드라쿠리우스" 라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뭐 광고만 뽀대나게 해 놓고, 실제 게임 해 보면 한 60%는 모자란 느낌 팍팍 들게 만들던 게임이었는데 말이죠...
얼마전에 당황스런 것을 봐 버렸으니...


PS2의 신작 미소녀 어드벤쳐 게임중에 '흡혈기담 - 문 타이즈'란 작품인데요......
'드라쿠리우스'잖아!!!!!
공홈을 찾아보니 달라진 건 거의 없는 것 같았습니다. 단지 PS2용이니까 선정적인 장면은 잘렸나갔을 텐데, 이거 참..
이 게임이 나름 인기가 있었던 걸까요 아님 제작진들이 막장 무대포라서 이런걸까요....

근데 생각해 보면, 18금 게임인 주제에 야한 장면보다는 어설프게나마 진지한 스토리 중심으로 나간 점(뭐 니트로플러스라는 선례가 있긴 하지만, 니트로플러스 작품들은 작품성도 상당히 나오는 편이니...)등을 생각해 본다면, 차라리 '성인용 미소녀 게임'이라는 점을 포기하고 스토리 중심의 가정용 게임기로의 이식이 오히려 더 나은 퀄리티를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긴 하더군요.

게다가 이것보다 더 막장인 연희무쌍이 PS2로 나오고 TV애니메이션화 되는 시대이다 보니, 이거 정도면 차라리 어울린다 싶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해서 플레이 해 보고 싶은 생각은 눈곱만큼도 안들지만 말입니다..
by 헌터군 | 2008/04/21 19:44 | 게임 | 트랙백 | 덧글(0)
2007년 11월 09일
이글루 접어야겠군요...
강화된 내부 정책에 대한 안내

위의 신 규정대로 하자면, 제 이글루는 얄짤없는 문제 이글루가 되버리네요..
M.C라는 분야를 다루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제 취향상 게임이 중심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일이 되는데...

벨크루드님 처럼 영상 구할 능력은 없고, 그냥 글로만 때우자니 그것도 좀 애매하고....
이것 참, 뭐라 해야할지 모륵겠네요..
그래도 그냥 올해까지는 텍스트 전문 이글루로 남겨두긴 하겠지만, 끄응...
by 헌터군 | 2007/11/09 11:07 | 잡담 | 트랙백 | 덧글(3)
2007년 10월 27일
역시 2% 부족해... - 스메라기의 무녀들(すめらぎの巫女達) 특별판
음.. 제대로 된 게임소개는 정말 오랜만인 듯 하네요..
어쨌든 달려 봅니다~~~



제목 : 스메라기의 무녀들(すめらぎの巫女たち) 특별편
제작사 : D.O
장르 : 전기 어드벤쳐+시뮬레이션
발매일 : 2003년 2월 7일
매채 : DVD


스메라기를 뭐라고 해석해야 할 지 몰라서 그냥 적었습니다만..
어쨌든 이 게임은 동사에서 2002년 7월 26일 발매한 "스메라기의 무녀들"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정확히 뭐가 달라진 건진 모르겠습니다만(루트와 엔딩은 추가 됐더군요. 근데 딸랑 그것만인지는 원판이 없으니 모르겠고...) 어쨌든 이런 업계에선 꽤나 전형적인 형태의 게임이랄까요?

기본은 어디까지나 선택지 결정식의 어드벤쳐입니다.

실수로 선택지 뜬 장면은 안찍었는데, 어쨌든 뭐 특별히 대단할 것은 없는 시스템이죠.
여기에

이런식의 SLG나 SRPG같은 형식의 전투를 추가한 것 뿐입니다. 특히 D.O게임들 중에 이런 종류가 많긴 하더군요.

하지만 엘리스처럼 대놓고 SLG라던가, 소프트하우스 캬라처럼 어드벤쳐+SLG를 적절하게 조화한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어드벤쳐 메인에 시뮬레이션 전투파트는 덤이라는 느낌이랄까요? (마치 연희무쌍처럼요... 이 게임도 전투는 스킵 가능 합니다).

대충의 스토리는 뭐, 정확히 연대까진 모르겠지만 대충 메이지 시대 말기쯤?(다이쇼 시대로 보기엔 발전이 잘 돼 있고, 쇼와로 보기엔 좀 모자르니.. 하지만 사쿠라대전 같은 형식도 있을 수 있으니 다이쇼로 봐도 좋을듯도 하고...)
일본의 고대에 여신에게 싸움을 걸었다가 패배한 사신(즉 주인공)이 부활하자, 제도를 수호하는 봉마 아베일족의 무녀들이 그걸 막기위해 서로 싸운다는 내용인데, 아무래도 주인공이 사신이다 보니 봉마일족측이 되려 악당으로 보이는 경우도 조금은 있습니다.

뭐 어쨌든 이런저런 이유로 완전한 사신으로 각성하지 못한 주인공은 고뇌하는 사이에 무녀들이 멋대로 쳐들어와서 싸움이 벌어진다는 내용이 쭈욱 펼쳐지면서, 주인공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분기가 갈리는데, 솔직히 이 부분이 좀 아쉽다고 할까요?

이 게임에서 굿 엔딩을 볼려면 사신이 됐던 인간으로 남건, 어쨌든 "인간으로서의 길"을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고뇌하면서도 사신의 길을 고르면 뭔가 좀...
게다가 특별판에서 추가된 "대놓고 사신" 루트는 말 그대로 하렘루트지만 이 게임의 감초격인 전투파트는 즐기지도 못하고 무었보다도
다른 루트에선 얻을 수 없고, "각성"루트에서만 아군으로 할 수 있는 이 3인방(정확히는 2명 뿐이지만..)은 말 그대로 CG만 추가하고 끝이라는 것이죠.
그럼 대체 전투파트 왜 만든건데~!!!!!

게다가 전투파트도 문제인게
인원이 이정도('진실' 루트나 '인간'루트 두개중 하나에선 여기에 히카리까지 포함해서 18명)인데, 전투에 동원 가능한 인원은 최대 6명이라는 점이죠.
그렇다고 전투가 자주 있는것도 아니고 7장까지 해서 약 10여번의 전투(수를 따지자면 더 되지만, 이벤트적 성격이 강하다거나 캐릭터 변경이 불가능한 연전이기 때문에 다른 전투로 쳐주기가 좀...)를 하는 것 뿐이니 모잘라도 한참 모자랍니다.

그럼 이렇게 전 파트에서 2%가 부족한 이 게임을 왜 여기서 소개하느냐?
그건 이 게임에 "M.C적인 요소"가 등장하기 때문이지요.


일단 주인공은 앞서 설명한 듯이 "사신의 전생자"이고, 적들은 대부분 "무녀"들이죠.
이 게임에서 '무녀'란 신을 섬기며 신의 뜻을 수행하는 자들이고, 주인공은 어찌됐든 "신"이죠.
즉, 주인공인 다이스케가 상대 무녀들을 굴복시키면 "사도"로서 아군으로 만들수가 있다는 거죠. 그것도 '사신'이라는 타이틀 대로 무조건적으로 상대를 제압합니다.
그런 관계로...



이렇던 적 무녀들이 사도가 된 후에는



이렇게 바뀝니다. 대사 중에도 소위 말하는 다치에(立ち絵)는 바뀌지 않지만, 대사칸의 얼굴들은 모두 저렇게 초점없는 눈동자로 바뀌고, 호칭도 "주님"으로 바뀌죠(어쨌든 신이니까요..)
어찌됐든 상대의 의지에 관계없이 이쪽의 인형처럼 만든다는 점에선 훌륭한 M.C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뭐.. 그래봤자 원래부터 사신측 주요캐릭터 6명에 봉마측에서 사도가 되는 주요 캐릭터 3명, 봉마측 중간간부 4명에 일반대원 2명 등 해서 수만 채웠지 CG등은 별거 없다는게 문제긴 합니다(특히 중간간부 4명은 사도가 되는 과정이 빠져버렸기 땜시.. 이벤트 수도 일반대원 2명과 별 차이없고 말이죠..).


게임 전체의 감상을 말하라면 스토리는 괜찮은 편이고 CG도 나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루트가 너무 인간쪽에 후한 점수를 주는데다 일부 캐릭터들(이라 쓰고 유메미-두번째 스샷의 왼쪽에 있는 여자애..-라고 읽습니다)의 짜증나는 행태(가장 전형적인 "골빈 이상주의자"... 이런 캐릭터가 가장 짜증나더군요 전..), 감초역할을 해 줘야 할 전투파트가 너무 모자라다는 점은 마이너스 요소라 할 만 하겠습니다.

그래도 M.C 팬으로선 한번쯤 플레이 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특별판 추가 시나리오린 '각성'루트는 필견이죠(선택지도 안나오고, 전투도 없이 글만 주르륵 지나가긴 하지만요..)


ps.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부분은 전혀 다른 부분인데...
바로 이 아가씨... 쿠라키라는 여우요괴의 일종 같은데 저 형태로는 팀의 마스코트적인 캐릭터고, 나중에 각성을 해도 별로 임팩트는 없는 캐릭터인데...
문제는 성우가 아무래도 "코오로기 사토미"같다는 점이 걸리데요. 뭐, 코오로기씨가 가끔 18금 작품에 등장을 하긴 하니까 가능성은 높은데... 쩝...
by 헌터군 | 2007/10/27 15:32 | 게임 | 트랙백 | 덧글(5)
2007년 10월 22일
오늘 간만에 크게 웃었습니다..
지금 카페에도 동일한 내용의 글을 올리긴 했습니다만, 너무 재미있어서 말이지요..

일 끝내고 돌아와서 잠시 카페에 들렀더니 신규 가입희망자가 3분 계시더군요.
요즘 18금 게임 노리고 들어오시는 분들, 그냥 흥미에 가입만 하시고 신경 안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가입시 질문"을 철저히 검사중이었는데, 한분이 참 깨는 대답을 해 주셨더군요..


Q. 개인적으로 느끼는 M.C란 분야에 대한 감상은?
A. 몸으로 때우는 직업. 유재석이나 강호동 같은...


Q. 가장 인상깊었던 M.C 등장작품은 뭔가요?
A. 무한도전 등등..


...... 저기, 그 M.C는 "마스터 오브 세러모니", 즉 사회-진행자를 뜻하는 것입니다요. 쇼프로 M.C를 말한것이 아니라 마인드 컨트롤을 약자로 한 것인데....

뭐 가입신청하신 그 분이야 쇼프로 좋아하시고 그 쇼프로를 진행하는 M.C들에 대해서 관심이 가서 가입을 하신 듯 하지만, 영 잘못집으셔서 말이지요.. 어쨌든 내용 이해하고는 한참 웃었지요.

뭐 가입신청하신 분께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뻔히 M.C라는 더 사회적이고 일반적인 단어가 있는데도 M.C를 쓴 제 잘못이지요.
게다가 이정도 실수야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니까 제가 뭐라 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알면서도, 이상하게 자꾸 웃음이 나오네요. 헐~

ps. 그분이 기분 나빠하지 않으시면 좋을텐데, 어쨌든 카페 만들고 처음으로 가입거절한 분께 쪽지까지 날려 드렸네요.
by 헌터군 | 2007/10/22 15:24 | 잡담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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