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9월 19일
간단하지만 불타오르게 만드는 게임 - A Spell 4 All
오늘 소개하는 게임은 현재 카페 회원으로 계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실 'A Spell 4 All' 이란 게임입니다.
Hypnopics-collective(http://hypnopics-collective.net/index.php)라는 미국(아마도요..)의 M.C계 사진 및 그림계열 사이트의 회원 firstborn678님(아마도 다른곳에선 Wizard's라는 닉네임을 쓰는 듯 합니다만..)이 만든 익스플로러 기반의 게임이죠.


기본적으로 익스플로러 기반의 게임인지라 게임 방법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그냥 필요한 상황 따라 필요한 명령어를 선택하고, 아이템 좀 써 주면 되는 어드벤쳐 게임인거죠. 그냥 봐도 대단히 단순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 단순하다는 점이 영어로 된 게임임에도 상당히 쉽게 익숙해 질 수 있고, 또 즐길 수 있게 만들어 주더군요.

게임 스토리는 주인공(남자는 밥, 여자는 바바라)이 우연히 알게 된 과거의 광인이자 마법사로 추정되는 칼 쿤돌프라는 자에 대한 조사를 하다가 마법서를 손에 넣게되고, 그 마법서를 이용해 이런저런 모험을 겪는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하지만 현재 확실하게 루트가 확정되어 있는 쿤돌프/데몬 루트 외에도 미완성인 Davi robins의 루트, 뱀파이어 루트, 그리고 앞으로 추가될 다양한 루트들 덕분에 발전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게임입니다. 뭐, 그 덕분에 과연 언제쯤에야 끝이 날지는 알 수 없다는 점이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죠..

어쨌든 이 게임의 특징은 어느정도의 영어만 알면 되는 간단함, 그리고 의외로 완성도 높은 최면 도입신(정확히는 '매료 Charm'마법을 통해 상대의 의식을 조작하는 것이지만, 방법이 최면술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고전적인 미국식 어드벤쳐 게임을 연상시킬 정도로 짜임새 있는 이벤트, 그리고 실사 사진을 대량으로 이용한 수많은 여성들의 세뇌된 모습등으로, 그 용량이나 게임방식에 비해 확실한 매력으로 작용을 합니다.

게다가 자작 게임 치고는 상당한 볼륨인데도 아직까지 미완성이고, 제작자 본인이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금 더 짜임새 있는 내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고무적이랄까요?
분명히 현재로선 아직 이름이 잘 알려진 게임들에 비하면 모자란 점이 있지만, 아마 (몇년이 걸릴진 모르겠지만) 완성이 된다면 M.C게임계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물건이 아닐까 합니다.


ps. 솔직히 이런 형식의 게임이라면, 카페 회원분들이 합심해서 아류작 하나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뭐, 그게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니...
ps. E=mc2에서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 됐더군요"란 글을 본 게 얼마 안됐으니 아마 다음 버젼 나올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릴 듯 하지만, 그래도 어정쩡한 일본산 게임들에 비하면 훨씬 기대되는 작품이라는 점은 분명할 듯 합니다.
by 헌터군 | 2007/09/19 22:24 | 게임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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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패도 at 2007/09/19 22:56
오래간만의 포스팅~ 요새 카페가 이것떔에 한참 떠들석 하죠 ㅋ
Commented by Lein at 2007/09/20 00:38
Spell 4 all... 저거 제가 중학생일 때부터 있었던 거 같은데 ㅎㅎ
Commented by 마도카 at 2007/09/21 00:33
웅... MC물 때문에 이곳은 짬짬히 모니터링하고 있었는데, 카페...가 개설되었었나요? =_=;;;;;;
Commented by gogosing at 2009/10/12 01:33
죄송한데 이거 할 수 있는 사이트 좀 알 수있을까요.../?

위에 링크된 사이트로 들어가서 뒤져봤는데도 안나오는 것 같아서..
Commented by 마므 at 2012/10/01 16:15
이거 파일 어떻게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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